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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맛집은 돈가스, 소바 등등을 먹을 수 있는 “호천당”이다.
예전에 컨벤시아에 밥 먹으러 갔을 때, 송도 사는 분이 맛있다고 다음에 기회 있으면 꼭 가보라고 했던 곳이다.
그래서 영자와 같이 평일 점심에 방문했다.
11시 오픈이었는데, 조금 지나서 가니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사장님이 친절하게 반겨주셨고, 테이블마다 손소독제가 구비되어있어 인상적이었다.
어디 앉을까 보다가 우리는 창가 쪽 2인석에 앉았다.
회사 주변 식당이라 아무래도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이 많이 방문해서 안쪽부터 자리를 채우시는 것 같았다.
메뉴판을 한참 들여보다가 나는 안심 생돈가스(9,500원), 영자는 점보 세트(11,500원)를 주문했다.
배가 매우 고팠기에 두근두근 기대하는 마음으로 돈가스가 나오길 기다렸다!
(돈가스, 소바 말고도 우동, 나베, 카레도 판매한다.)
바로 앞에 있는 것은 안심 생돈가스이고, 저~ 멀리 보이는 것은 점보세트로 수제생돈가스와 소바나 우동 중 선택한 것이 나온다.
점보세트가 가성비가 좋아서 그런지, 다른 테이블에서 다들 주문하는 것 같았다.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냉소바를 먹어주어야 하기 때문에 소바를 선택했다.
역시. 돈가스는 정말 부드럽고 고소하다.
지금까지 26년동안 돈가스를 먹어본 결과, 일반적인 등심 돈가스는 질기다는 특징이 있었다.
마치 오돌뼈처럼 잘 씹히지 않는 부분이 있달까?
등심과 다르게 안심 돈가스는 뭔가 부드럽다. 잘 씹히고 잘 넘어간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
나는 오래 씹는 습관이 있어서 부드러운 안심 돈가스를 선택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간 배와 고추냉이를 듬뿍 넣은 소바도 몇 가닥 뺏어먹었는데 시원하고 맛있었다.
점보세트에 수제 안심 돈가스가 있었다면 내가 주문했을 텐데ㅠㅠㅠ 뭔가 아쉬워....
무튼 식사를 하다가 11시 30분이 지나갈 때쯤, 식당은 직장인들로 가득 찼다.
대규모로 다 같이 식사를 하는 테이블도 있었고, 2~3명씩 많이들 오더라. 여기가 직장인 맛집인가 보다.
나도 또 방문하고 싶은 맛집이었다!
Enfin -
1. 두툼한 돈가스를 좋아한다면,
2. 가성비 좋은 식사를 하고 싶다면,
3. 깨끗한 식당을 찾고 있다면,
추천합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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