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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추천할 식당은 바로 “아비꼬”

코로나19로 인해 사람 많은 곳을 피해 다니는 요즘, 영자와의 만남을 위해 각자 사는 동네를 방문한다.
주말에는 많은 사람이 찾지만 평일에는 사람이 적은 그곳, 수원역 롯데몰을 방문했다.
또 너무 더워져서 대형 쇼핑몰만큼 친구 만나기 좋은 장소는 없는 것 같다ㅠㅠ 물론 마스크는 필수!

수원역 롯데몰에 다양한 식당이 있지만, 우리는 평소에도 종종 방문하는 매운 일본카레 전문점 아비꼬를 방문했다.
가끔씩 생각나는 맛이랄까..,..
아비꼬는 매운 단계, 토핑 등을 선택할 수 있어서 주문 시 직접 메뉴를 작성한다.

참고로 아비꼬는 1인 1메뉴 주문 시 밥과 카레가 무한리필, 대파와 마늘은 무료 토핑, 매운 단계는 5단계 존재한다.

내가 선택한 메뉴는 버섯카레라이스(2단계/대파, 마늘 많이/닭껍질 튀김 토핑).
영자가 선택한 메뉴는 비프카레우동세트(2단계/마늘/돈가스 토핑/립톤).

닭껍질 튀김은 얼마 나오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메뉴였다.
그리고 튀김과 돈가스는 나눠 먹을 것이기 때문에 따로 달라고 요청했다.



사진이 조금 부족하긴 하지만,,, 다시 봐도 군침이 돈다.
크 2단계 매운맛에 대파랑 마늘후레이크가 두 번이나 들어가서 매콤하고 바삭한 맛을 더해준다.
깍두기는 잘 먹지 않지만, 저 짠지(?) 단무지의 짭짜름한 맛도 카레에 새로운 맛을 더해준다.
버섯, 마늘후레이크, 밥 식감의 조화란.... 양도 푸짐하고, 맛도 있고...! 역시 아비(고)꼬...! 하하.



닭껍질 튀김은 2,000원이다. 음 대략 1조각에 400원 꼴이다. 나쁘지 않네.
바삭하고 고소하고, 매콤한 카레랑 잘 어울린다.
바삭바삭한 돈가스는 말할 것도 없다!

적당히 자극적이면서 한국인의 힘 밥이랑 바삭한 튀김을 같이 먹을 수 있었던,
아주 맛있는,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땅땅.

Enfin -


1. 자극적인 맛을 찾는다면,

2. 푸짐한 식사를 하고 싶다면,
3. 돈가스, 새우튀김 등 튀김이 끌린다면,

추천합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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